images2008. 2. 15. 17:45



'대학가야 사람된다..' 필수 조건이되버린 세상;;

학교다닐 때 이런 조사를 하죠. 부모님학력조사!! 하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눈감고 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세대에서 어머니, 아버지 두분이 대졸이신 아이는 손에 꼽을 정도였고,
고등학교졸업도 못하신 분도 많으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덕에 우리세대는 부모님들의 힘으로..다 대학을 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되었고,
2년제를 포함하면 거의 70~80%가 넘게 대졸, 전문대졸이 되어 버렸습니다. 학력 인플레이션이죠.
대졸은 보편화되고 석박사가 많아지구요.

우리 부모님세대야 대학교나오면 잘 살아가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사람이 된다라는 말이 통용(?)될수도 있었겠죠. 대학나온 분들이 소수였을 테니까요.
요즘 세대는 필수는 아닌 선택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게 더 바람직 하구요~
자신만의 색깔을 보이고, 제도권교육에서 벗어나 특별한 아이들이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이제 아이 아빠가 되어 버린 지금.. 아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을 뒷받침하고, 자신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7. 4.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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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waints for no one..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아..

시간을 건너오는 능력(타임스립)을 가진 마코토의 이야기입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마코토는 처음에는 자신을 위해 능력을 사용하다가 자신의 이로움이 타인에게는 불행을 가져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바로 잡으려 애쓰는 과정을 통해서 '사랑'을 깨닫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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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waints for no one..
시간을 되돌려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자신에게는 그 시간이 기억 속에 남아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억까지 기다려주거나,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작가는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6. 12. 26. 21:45

01

르네상스Renaissance,2006) 는 안시 에니메이션 패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독특한 드로잉기법으로 처음부터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흑백이라서 그런지 빛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입체적으로 보여 이미지가 독특했습니다.

내용은 그리 재미있거나 신선하지 않고 근미래, 파이널판타지처럼 볼거리는 있지만 내용이 부실했습니다. 그래도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랑스 에니메이션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에니메이션에서도 느와르요소를 가미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을 가진 작품이였습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6. 4. 29. 08:55
어제 밤 우연히 접한 애니메이션..

카우보이비밥의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만든 작품으로
비록 일본풍이 짙은 작품이지만..

참프루('이것저것 뒤섞다'라는 의미)라는 제목대로
배경이나 그런건 신경쓰지 않고ㅋㅋ
일본사람거니까 그거까지 모라하면서 볼 순 없으니..^^*

카우보이비밥처럼 보는 즐거움을 주는 또하나의 중독을 찾았다.. 이번주는 여기에 관심사 올인!!

2005-08-08 11:05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5. 12. 4. 00:49


혼자서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구름 저편, 약속의 장소 '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가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5. 6. 22. 09:16
아다치 미츠루의 신작이란다..
터치와 H2등 학창시절에 즐거보던 그의 만화를 좋아한다..

야구,권투등 주로 스포츠를 소재로 만들구, 인물 구성이 잼이난다..^^*
집에 가면 올만에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봐야지.. (아마 푸르나에 있을거야..!!ㅋㅋㅋ)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5. 1. 2. 14:24

opening title

미야자키 하야오의 첫 장편 러브스토리..

자연의 아름다움과 잘 어울리는 OST는
늘 그의 작품과 잘 어울리는 한편의 수채화같다..

그의 작품속에 항상 보여주는
자연의 소중함 속에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인간의 욕망, 전체주의의 어리석음
전쟁으로 황패해진 일본의 역사 속에서의 교훈..

소피와 하울의 사랑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하야오의 스타일은 변함없이 아름답게 들어가 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4. 12. 20. 14:51


Pixar의 3D는 끝을 모르는 발전.. 놀랍다!!
니모를 찾아서보다 더 섬세하고 자연스러움..
가끔은 실사를 보는 듯한 느낌 (로켓을 볼때 그랬다 ㅋㅋ)..
다른 Pixar의 작품보다 영웅주의,가족애를 중요시하는 미국영화의 느낌이 물신 느껴지지만 그래도 잘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4. 9. 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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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그여자의사정(天使のゆびきり)은..

미야자와와 아리마의 사랑이야기다.. 하지만 제목에 있듯 이 두사람사이에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이 특별한 끈이 두사람을 이어주는 이야기전개는 보는이에게 즐거움과 긴장을 동시에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자연스레 각자의 마음에 자신들도 모르게 들어와 서로를 의지하게 하는 아름다운 얘기다..

미야자와가 아리마에게 자신의 약점때문에 아리마와 다투고 도망가지만 아리마는 그런 미야자와를 잡아 안아주는 장면은 잊지 못한다.. 서로의 관계를 신호등으로 전개하는 작가의 시선 또한 에니메이션에서만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닐까싶다.. 언제 다시봐도 그립고 다시봐도 편해지는 느낌.. 즐거움을 전달해주는 그남자그여자의사정(天使のゆびきり)..
Posted by blue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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