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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Hide And Seek
blueisland
2005. 3. 3. 22:27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아역배우가 있다면..'
아무리 좋은 작품이 있더라도 다코타 패닝과 같은 좋은 아역배우가 없다면 만들 수 없는 영화가 숨바꼭질이다.
다중인격..
영화는 어머니의 자살로 충격을 입은 에밀리(다코타 패닝)의 다중인격이라는 정신병이 주된 내용이다. 시골에서 발생되는 모든 사건(그녀의 내면)은 진실이 아니고 다중인격이라는 설정은 그리 신선하지는 않다.(영화를 뒤엎는 그리 충격적 결말은 아니다)
사건을 유심히 보면 부동산중개인의 갑작스런 방문, 엘리자베스(엘리자베스 슈)의 시체이동, 벽,화장실에 남긴 글씨(그녀의 글씨지 데이비드(로버트 드니로)의 필체가 아니다)등으로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스릴러..
'아~ 그럴수도 있지'라는 평범함이 아니라 스릴러의 요소는 유주얼 서스펙트,식스센스처럼 '헉..이런!!' 의외의 요소에서 느끼는 서늘함을 관객이 원하는 것이 아닐까..(나만 그런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