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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4월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여유 그리고 조바심을 주는 한달이였습니다.
모든 걸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데 여행보다 좋은 것은 없나봅니다.
작년 11월에는 워크샵으로 늦가을의 제주를 느꼈지만..
그래도 가족 여행만큼 여유롭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워크샵이니 당연하죠


제주의 봄은 역시 한해의 모든 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창하고 꽃이 만발하고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광할한 자연은 몸의 묵은 떼를 깨끗이 빼앗아가기에 충분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장소는 단연 마라도

최남단이라서 그런지 아무것도 안보이는 바다 앞.. 상상만 해도 Good

다시 제주도로 돌아갈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