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대학교때 군대가는 고등학교 친구를 위해 1997년쯤 친한 친구들과 갔고, 거진 10년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동생이 부산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어,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부산에 가게 되었고 두번째 방문입니다.
여행이라는 건 참 '신선하다'라는 느낌입니다. 결혼 후 가족과 함께 1박2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한 것도 간만이고, 물론 와이프를 집에 두고와서 더 서운하지만서도 함께 갈 수 없는 처지에 같이 가자고 해도 안가니 어쩔 수 없었지만 ㅋ 10년 전에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부산도 많이 변했어.. 하면서 '세월의 빠름'도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였습니다. 012
gon2007. 6. 28. 00:06
gon2007. 4.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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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4월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여유 그리고 조바심을 주는 한달이였습니다.
모든 걸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데 여행보다 좋은 것은 없나봅니다.
작년 11월에는 워크샵으로 늦가을의 제주를 느꼈지만..
그래도 가족 여행만큼 여유롭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워크샵이니 당연하죠


제주의 봄은 역시 한해의 모든 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창하고 꽃이 만발하고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광할한 자연은 몸의 묵은 떼를 깨끗이 빼앗아가기에 충분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장소는 단연 마라도

최남단이라서 그런지 아무것도 안보이는 바다 앞.. 상상만 해도 Good

다시 제주도로 돌아갈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