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에 예매하고 7월에 보니 무려 6개월 넘게 기다린 공연을 지난 주말에 봤습니다.

작년에 '가위손'을 보고 매튜 본 스타일에 만족스런 경악


이런 기대와 기다림덕에 미리 예매한 덕에 좋은 자리에서 편안하게 감상했습니다. 백조의 안무와 움직임은 파워풀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작품에 만족과 달리 자연스럽게 '가위손'과 비교가 안될 수 가 없습니다. 사견으로는 '가위손'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세트와 이야기구성에서 '가위손'이 더 재미있었고 '발레' 친숙하지 않은 덕도 한 몫했습니다.
그래도 볼만한 가치와 재미를 주는 '백조의 호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