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316건

  1. 2006.12.06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2. 2006.12.06 감기조심;ㅁ;
  3. 2006.11.27 제부도
  4. 2006.11.26 나무 by 권진원
  5. 2006.11.25 사형수 042
  6. 2006.11.19 Departed
  7. 2006.11.10 야후코리아 신사옥 2
  8. 2006.11.09 만레이 특별전
  9. 2006.11.09 싸이 by Honey Family (feat. 이정)
  10. 2006.11.07 사랑, 날개를 달다 by Big Mama
books2006. 12. 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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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을 읽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예전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비슷한 시기의 여고생의 단면을 보여주는 단편소설이였습니다.
예전에는 성인이였던 것에서 소설의 대상이 좀 달라지긴 했지만, 일본의 사회적 배경과 인간미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조용하면서도 서로 다른 인물을 묘사하고 있지만 맥락은 비슷하게 이여지는 느낌.. 그녀 만의 색은 여전히 묻어 있는 작품입니다.

단편소설이라서 그런지 집중도가 좀 떨어지는 것이 아쉽고 챕터별 분량이 상이하게 차이가 나서 몰입도가 약하더라구요. 책 제목만큼 학창시절의 기억이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한면, 장소, 사람을 보면서 과거를 되새김하는 느낌으로 책을 보라는 작가의 의도로 책제목을 지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에쿠니 가오리의 책제목은 언제나 맘에 들어요.. ♥

Posted by blueisland
gon2006. 12. 6. 09:03
감기가 오려나.. 콧물과 제채기 ㅜ_ㅜ
Posted by blueisland
gon2006. 11. 27. 19:10
012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난 주말..
Posted by blueisland
song for love2006. 11. 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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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바람이면
내게로 와 흔들어 주오
나 혼자 외롭지 않게

그대가 장미라면
가슴에 안을 수 있게
내게로 와 꽃피어 주오

그댈 바라보면서 속삭이며
향기에 취해 잠들고 싶어
내게로 와 꽃피어 주오

그댈 바라보면서 속삭이며
향기에 취해 잠들고 싶어



노찾사의 맴버, 콘서트에서 한번 그녀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오래전 그때.. 이젠 저도 30대가 되어 버린 직장인.. 그녀의 노래를 들으니 지난 그때가 떠오릅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6. 11. 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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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을 죽인 사형수042번이 학교에서 실험 대상으로 지내는 3년간의 일상을 그린 만화입니다.
그는 7명이라는 사람을 죽이게 된 배경과 인간성의 변화됨은 현존하는 사형제도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던져주는 깊이 있는 만화였습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대드맨 워킹등의 사형수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이 하지 말아야할 일이기때문에 더 슬픈 스토리로 만들어 지나 봅니다. 사형수 042도 다른 두작품처럼 소년기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네요.. 어린이의 성장배경이 성인이 되어서도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한 작품이였습니다.

5권밖에 안되서 아쉬었음 ♥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6. 11. 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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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여기에 마틴 스콜세지 감독까지..
이 영화를 안볼 이유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볼 이유가 없었다는 말은 영화를 보는 내내 사라져 버리고, 30분쯤 흐르자 왜 보고 있는지 싶을 정도로 '여기서 그만, 그만 보자'했습니다. -_-^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연륜이 쌓이면서 더 영화감각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예전 모습을 찾긴 어렵지만 최근 영화 에비에이터나 갱스오브 뉴욕등의 미국현대사를 잘 표현하였던 모습은 그만의 감각과 시대표현이 좋았었습니다. 이번 영화도 미국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인종과 현대사를 영화 요소로 잘 활용하였지만, 인물구도나 사건 설정은 만족스럽지 못한 전개는 보는 내내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영화를 선택하는 첫번째의 잣대가 감독이며 두번째가 시나리오, 마지막으로 배우인것은 변함이 없지만 이번엔 조금 틀렸던 작품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가 더 기억에 남는 이유가 몬지.. 고니의 영화적 시각도 이젠 대중화되고 있나 봅니다  ㅋ
Posted by blueisland
web2006. 11. 10. 11:23

설비와 시설에 감탄 멋지다♥ 부럽다..ㅇㅂㅇ)/
특히 유저빌리티 테스트와 아이트랙커 시설은 꼭 경험해보고 싶어여♥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6. 11. 9. 14:20

01

이름 : 만 레이 (본명 : Man Ray)
출생 : 1890년 8월 27일
사망 : 1976년 11월 28일
출생지 : 미국
경력 : 1924년 초현실주의 운동
1940년 ~ 1951년 미국으로 귀국
1951년 파리에서 활약
작품 : 영화 '불가사리 (L’toile de mer)', 'Emak Bakia',사진 'Lames'

만레이특별전수환주임님 덕에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사진전에 가지 못했었는데 좋은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ㅋ

담주면 결혼기념일두 오고 실은 이땜에 수환주임님께 좋은 전시회없냐구 물어봤죠 ㅋ  피카소전 후로 간만에 전시회에 갈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여~
Posted by blueisland
song for love2006. 11. 9. 12:42


너의 홈피에 가는 게 아닌데
알잖아 난 여전히 그래 널 잊지 못한 채
이렇게 바보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를 보내
헤어지고 난 후 그 때 그 후로
지금까지 미안해 하지만 어떡해
시간이 지나면 슬프진 않겠지
오늘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우리가 지금 남남인 것처럼
너와 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네가 벌써 날 잊고 지금 다른
사랑 하고 있는 것처럼

아무런 일 없단 듯이 너처럼 웃어 볼게
영원하자던 떠난 내 사랑아
너 행복하잖아 웃는 모습을 보니 좋구나
잘 살고 있잖아 나 정말 괜한 걱정만 했잖아

너에게로 갈 수 있는 인터넷
클릭 한 번이면 너의 곁으로
최근 너의 소식도 듣고 예쁘게
잘 나온 사진도 퍼 오고
새로 만난다는 그 남자 친구는
같은 남자로서 내가 봐도 정말
너와 잘 어울려 능력도 있고
외모도 그만하면 된 것 같고
나보다 너에게 잘 하는 것 같아
나보다 훨씬 좋은 남자 같아
나 괜한 걱정했잖아 (그래)
너 지금 웃고 있잖아

우리 이별한 후에 변해간
뒤에 너의 홈피 사진들이 궁금해
그렇게 난 또 우리의 추억속의
노래들을 도토리로 사고 듣고 웃고
난 너의 행복에 미소에 모습에 기뻐해
이젠 너의 친구들과 1촌을 맺고
파도를 타며 선물을 하네

나에겐 시간이 멈춘 듯
우리 행복했던 추억 속에 멎은 듯
모든 것이 그 때 그대로
네가 마지막 본 모습대로
너와 함께 숨 쉬는 것처럼
우리 관계 끝나지 않은 것처럼
우리 사랑했던 그 때처럼
내 홈피 역시 그 때처럼

지금 그 사랑이 나라면
나도 웃을 수 있어
너의 그 남자가 나라면 너처럼
나 웃을 수 있어 이렇게
이렇게~ 그때처럼 사랑할 때처럼

마지막 네가 봤던 모든 게 그대로~
마지막 네가 봤던 내 모습 이대로~
우리 행복 할 때처럼 너와 나 사랑 할 때처럼
Posted by blueisland
song for love2006. 11. 7. 17:48


저기 저 하늘 멀리 날아가는 새들은
뜨거운 태양에도 날개를 접지 않아
마치 사라지듯이 바다로 지는 노을도
긴 어둔 밤을 모아 빛으로 다시 태어나
너의 눈물 너의 아픔 슬픈 노래처럼 네 가슴에
흐르지 않게 너의 곁에 너의 맘에
지금처럼 항상 내 사랑이 함께 할거야
너를 위해

거친 사막에 갇힌 가시 많은 꽃들은
혼자서 피고 지는 방법을 알고 있지
아픈 사랑에 깊은 상처에 울던 순간도
시간이 지나가면 찬란한 보석 같은 걸
너의 눈물 너의 아픔 슬픈 노래처럼 네 가슴에
흐르지 않게 너의 곁에 너의 맘에
지금처럼 항상 내 사랑이 함께 할거야
널 위해

힘에 겨워 지친 날들도 주저 앉고 싶은 날들도
모두 지울 수 있게 이제 너의 노래 너의 사랑
매일 이른 아침 햇살처럼 눈부시도록
다시 웃고 꿈을 꾸게 지금처럼 항상 너의 손을 놓지 않을게
영원까지
Posted by blue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