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316건

  1. 2006.05.06 울지마 괜찮아 by 이정
  2. 2006.05.06 지나친 걱정
  3. 2006.05.04 SUN online OBT site open!
  4. 2006.05.04 그녀... 웃었다 - 2Shai
  5. 2006.05.01 Match Point
  6. 2006.04.30 위태로운 이야기 by 박정현
  7. 2006.04.29 Tatter 시작!
  8. 2006.04.29 '나라요시토모_내 서랍 깊은 곳에서'
  9. 2006.04.29 친절한 금자씨
  10. 2006.04.29 사무라이 참프루
song for love2006. 5. 6. 23:12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잊혀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그댈 생각해
또 다른 사랑 만나면 잊을 수도 있을 거라
나를 속여 보지만 그대뿐이란 걸
난 너무 잘 알기에

울지 말라고 괜찮을 거라고
나에게 또 몇 번이나 타일러 보지만
눈을 감으면 추억은 흘러 내리고
그댄 눈물로 흩어져 가는데

그댈 사랑했던 기억도 추억들도
다 지워버릴 수 있다면
아프지만 나 죽을 만큼 또 슬프겠지만
돌이킬 수도 없단 걸
잘 아는 나 나 그댈 보내며

그댈 사랑했던 기억도 추억들도
다 지워버릴 수 있다면
아프지만 나 죽을 만큼 또 슬프겠지만
돌이킬 수도 없단 걸 난 아니까

나 어떡하면 좋을까
내일은 다시 찾아 올 텐데
그대 생각에 내 하룬 벅찬데
나도 몰래 들켜버린
내 맘이 바쁘게도 뛰고 또 울어
시간이 날 데려가 다 잊혀질 까봐

오~ 난 아프지만 나 죽을 만큼 또
슬프겠지만 돌이킬 수도 없단 걸 난 아니까
단 한번 사랑 이였지만 울지 마
괜찮아 이젠 이렇게 또 하루가 흘러
Posted by blueisland
thinking..2006. 5. 6. 09:22
어떤 일이 닥쳤을 때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든 그 일에 국한해서만 생각하고,
다른 것들과 연관 지어서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걱정을 달고 다니면 쉴 수도,
숙면을 취할 수도 없게 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머리가 맑아진 다음에
일을 대하면 그 해결이 더 쉬워진다.


- 김혜남의《왜 나만 우울한 걸까?》중에서 -


* 걱정이 없을 수 없습니다.
사는 것이 걱정 투성이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걱정은 백해무익입니다.
지나친 걱정이 더 큰 걱정을 낳고 불행을 부릅니다.
자신을 불행의 열차에 올려 태우는 격이며,
걱정을 하면 할수록 그 불행열차의
속도도 빨라지게 됩니다.



-2006.05.03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Posted by blueisland
web2006. 5. 4. 21:28

SUN online

지난 3일 SUN online OBT site가 오픈되었다
우리팀에서 고생끝에 나온 월메이드 사이트라 더욱 빛이난다.
기획단계에서 아이데이션 수준만 참여했지만 ^^*

사이트를 돌아보면..

1. 커뮤니티 강화
커뮤니티의 세분화와 토론형게시판 도입이 핵심이다.

테마게시판

세분화는 자유,서버, 캐릭터, 공략, 아이템,길드/파티모집으로 나뉘게 하였다. 이는 유저의 성향을 분석, 적절한 카테고리 분류와 함께 게시판별 분류탭, 핫이슈 게시물 상단 출력으로 접근성, 가속성을 높혔다.

토론게시판

주제토론


토론형게시판은 게임내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유저에게 받아 그 중 GM이 선택해 투표형, 주제형, 찬반형으로 나누었다. 일반적인 게시판 형태에서 벗어나 토론주제에 맞는 의견교환은 게이머에겐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다.  

2. 게임웹연동
Glog라고 명명된 게임웹연동은 미니홈피형태의 개인화 서비스이다.

Glog

웹상에서는 미니홈피형태로 개인이 작성한 포스트, 친구등록등의 유대관계를 만들어나가고
게임에서 이를 활용, 세분화된 게시판과 함께 자신의 미니홈피인 GLog를 볼 수 있어 웹상 친구와 게임에서도 함께 미션등의 다양한 게임형태를 모이는 썬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창구를 만들었다.
이는 개임내에서도 웹과 더불어 커뮤니티활성화를 통한 게이버의 유대감을 높이는 컨텐츠를 도입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

3. 등급제, 실명제 도입
제로보드에서 볼 수 있는 등급제를 도입했다.
이미 유저에게 친숙한 형태로 게임웹진에서 오래전부터 도입해 특별한것은 아니지만 오피셜사이트에서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의도한대로 유저에게 큰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등급이 높은 유저에게 신뢰감이나 부러움의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등급제, 실명제

실명제도입은 게임사이트의 병패인 유저간 대립성향에서 보이는 비도덕적인 형태를 다소 누그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썬온라인에서는 GE와 다르게 닉네임을 우선 노출하고 닉네임 클릭시 실명이 보이게 함으로서 실명 노출에 대한 반감을 다소 낮추고 오피셜사이트에서 바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은 게임사이트에서 비슷한 형태를 보일 것같다.


4. 게임 컨텐츠 강화
칼럼제 도입으로 게임웹진의 깊이있는 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사들과 유저가 작성한 우수한 내용의 글을 접수받아 구성한다.

컬럼

이는 게임개발사에서 제공할 수 없는 그들만의 게임노하우를 통해 재생산되는 컨텐츠를 포용함으로서 일반 유저에게 다양한 시각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정보를 얻기위해 다른 사이트를 방문하는 유저를 줄일 수 있어 유저방문률을 높이는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본다.


CBT site규모에 비해 1.5배.. 2주전까지만해도 2배가 넘는 규모의 더 멋진 사이트가 될 수 있었지만.. OBT site를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개발한 우리 팀원들이 멋지다 ^^*
Posted by blueisland
song for love2006. 5. 4. 21:12


우리같이 걷던 그 거리에
왠지 몰래 설레이던 느낌
하필이면 그렇게 만나야 했는지
알 수 없어 운명이란 건

그저 스쳐 지난 향기에
뒤 돌아본 너와 난
그땐 몰랐었지 서로 사랑을 간절히
바라게 될 걸

* Hey~ 미안하지만 이대로 나와 그녀를
그저 가만히 바라봐줄래~
세상에 어떤 것도 그녀와 바꿀 순 없어
The girl is mine *

누가 보나 그녀는 날 원해
내게 준 그 미소 가득히
그나저나 넌 대체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어 그 시꺼먼 맘

가끔씩 그녀 전화를 받고
밝아질 내 표정을
굳이 감추지도 아니 되려 당당하게
보이리란 걸

* Repeat

뻔한 결과에 이러지 말고
더는 그녀를 혼란스럽게 하지마
가질 수 없는 사랑인걸 알아두길 바랄뿐야

** Look at me girl~ show me your smile~
말해줘 나만이 아름다운 그댈 가질 수 있단 걸
세상에 어떤 것도 그녀와 바꿀 순 없어
The girl is mine **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6. 5. 1. 09:31
 

매치포인트'라는 단어 테니스에서 끝나기 직전의 긴장감을 나타내는 말로 영화내내 순간 순간 긴장감을 적절히 표현한 제목이다.

만약 노멀한 소재를 우디알렌이라는 감독이 만들지 않았다면
좀더 로맨틱 했을지도 모르겠다, 좀더 권선징악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디알렌이기에
좀더 섬세하다.. 좀더 클래식하다.. 일반적이지 않다.. 등이 떠오른다

우디알렌의 영화라는 느낌은 오페라의 차분한 선율(OST)로 내내 긴장감을 조성한다..
너무나 조마조마한 남자의 심리..
처한 상황에 적절히 어울리면서 관객에게 전해지는 불안한 관계진행이
어떻게 결말이 이루어질까 궁금하게 만든다.

이전 그의 영화는 뉴욕을 배경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영화가 많았다. 그의 세계에서 벗어난 매치포인트는 보는 내내 불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너무 매혹적이야~
Posted by blueisland
song for love2006. 4. 30. 19:12



절정을 지나버린 모든 것
결국 시들어 가는 많은 것
지금 난 그 가운데 있어~

숨소리 하나 흔들림없이
작은 떨림도 없는 눈으로
지금 넌 마지막을 말해~

조금 아플것도 차차 나을것도
느리지만 잊을 것도
넌 이미 다 알고 있었을까~
아무 이유없이 그래 이유없이~
love 못믿을 사랑
더없이 위태로운 마음의 장난

반짝이며 웃던 많은 날들도
심장소리 처럼 뛰던 사랑도
그저 흘러가는 저 강물같아~
기도처럼 깊던 오랜 믿음도
그저 변해가는 저 계절같아
참 위태로운 얘기...

조금씩 사라지는 모든 것
결국 부서져 가는 많은 것
지금 난 그 가운데 있어~

아무런 망설임도 없는 듯
마치 날씨 얘기를 꺼내듯
지금 넌 헤어짐을 말해~

보낼 수 있는데 그건 괜찮은데
내가 정말 서러운 건
아무런 이유도 없다는 것~
익숙함을 지나 지루함을 지나~
love 못믿을 이름
이토록 부질없는 슬픔의 마법

태양처럼 빛난 모든 순간도
노래소리 같던 그 속삭임도
헤어짐을 향한 막연한 항해~
한땐 목숨같던 나의 사랑도
그저 스쳐가는 찰나의 바람
참 위태로운 얘기...

태양처럼 빛난 모든 순간도
헤어짐을 향한 막연한 항해~
한땐 목숨같던 나의 사랑도
그저 스쳐가는 찰나의 바람
참 위태로운 얘기...

Posted by blueisland
gon2006. 4. 29. 21:37
고닙니다~

오랫동안 써온 블로그를 버리고 이사오니 완전하지 않네요
예전 블로그에서 카테고리별루 하나씩 올려 놓았습니다 ^^;

테터가 1.0.4 로 패치는 바람에 완전한 이사가 불가능하네요
이사하기 편한 egloos2tt가 버젼업이 되면 모를까..
열정이 적은 탓인지..

테터로 옮기니까 여러가지 배우고, 시간도 엄청 들고.. 그래두 잼있네요 ㅋ

PS..도움주신 마유님 감사여^^*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6. 4. 29. 09:09
8월 21일까지다 꼭 가보고 싶은 전시회~

오시토모 작품 사진으로 보기^^*


그의 작품은 이러하다..란다

귀여운 어린아이를 그린 그림이 있다. 단순해 보이는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꼬마이지만 귀엽지만은 않다. 크지만 삐쭉 솟은 눈, 작은 코, 샐쭉한 입은 마치 '심술쟁이'이거나 '꼬마 악동'을 표현해놓은 듯 하다. 꼬마의 얼굴에 반항심, 고독감, 두려움 등 현대인의 감정을 불어넣는 작가, 나라 요시토모가 국내 첫 개인전을 연다.

'내 서랍 깊은 곳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최근까지 나라 요시토모의 회화를 비롯해 조각, 드로잉, 사진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나라 요시토모는 낡은 나무 거푸집으로 전시장 전체벽면을 뒤덮는 등 전시장안에 낡고 오래된 특별한 집을 만들 계획.

나라 요시토모의 이번 국내 첫 전시회는 꼬마의 천진난만함에 속에 도시의 잔혹함, 반항심을 함께 표현하고 있는데, 빈집에서 홀로 그림을 그리며 어린 시절을 보냈던 작가의 경험을 관객들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회화 60점, 드로잉 200점, 조각 14점 등 30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개인전은 오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로댕갤러리 개최된다. 특히 18일에는 강연회를 통해 나라 요시토모를 직접 만날 수도 있다.

- 조선일보에서 말씀하셨다


다녀와 보니..이러하더다

전시회를 보고 싶어 로댕갤러리에 올만에 갔었다
사물,동물의 의인화하는 일본인들의 특별한 면을 요시토모에서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그리 감동적이고 멋진 작품은 찾기 힘들정도.. 한두 작품만 만족드러웠다
사람도 넘 많아서 전시회의 여유로운 감상이 불가능해서 괜히 갔다라는 생각..

유명하다는 건 대중적이다..
많이 보고 싶다라는 맥락이라서 사람 북적북적..사람 많은 곳은 딱 질색..ㅋㅋ
다보고 나왔는데 두 줄서서 표사는 사람들.. 몰 그리 보고 싶다고 많이 왔을꼬..;;



2005-08-14 20:30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6. 4. 29. 08:59

금자씨의 인생사다..

언노멀한 고교시절을 보내서 어찌보면 그녀를 그렇게 만든 시작이기도 하지만,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상황..그리고 복수..
직면한 자신의 위치를 10여년이 넘게 준비하는 모습은 안쓰럽기만 하다..

이 영화로 박찬욱 감독은 하나의 선을 더 남겼다..
어떤 배우든 자신의 영화에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끌어 올리는 능력은 탁월하다..
그의 능력에 많은 배우들의 존경하는 것 같고,
그리 연기를 잘 하지 못하는 배우를 훌륭한 연기자로 보여지는 거 감동적이다..
꼭 그렇지 못했던 한 배우도 있다..(그는 알까?^^*)

올드보이보다 충격적이고 잔인한 묘사가 덜해서 전작보다 떨어진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10여년을 감옥에서 보냈지만 결론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슬프고 잔인하다..잔인함은 올드보이처럼 눈으로 보아야만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젠 박찬욱 감독이 좀 따뜻하고 부드러운 영화를 한편정도 찍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5-08-03 00:28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6. 4. 29. 08:55
어제 밤 우연히 접한 애니메이션..

카우보이비밥의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만든 작품으로
비록 일본풍이 짙은 작품이지만..

참프루('이것저것 뒤섞다'라는 의미)라는 제목대로
배경이나 그런건 신경쓰지 않고ㅋㅋ
일본사람거니까 그거까지 모라하면서 볼 순 없으니..^^*

카우보이비밥처럼 보는 즐거움을 주는 또하나의 중독을 찾았다.. 이번주는 여기에 관심사 올인!!

2005-08-08 11:05
Posted by blue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