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s2007. 1. 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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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미스 선샤인이라는 미국 어린이 미녀 선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가족 로드무비입니다.
가족이란 무엇일까요.. 그 울타리가 무엇일까요.. 이 영화를 보면 너무나 명쾌하게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마약중독,자살미수,개인파산등 가족의 삶은 실패인 콩가루 집안, 하나같이 성공할 수 없는 개인들..
하지만 막내 딸이 리틀 미스 선샤인에 참가하게 됩니다. 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돈이 없어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고물버스로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가족.. 여행중에 여러 사건이 생기고 고미를 넘어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즐겁고 재미있는 영화 였습니다.

사회의 약자로 살아가는 이들이 외모를 상품으로 하는 미인 선발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은 풍자적이면서도 아이러니한 상황이 더 관객을 즐겁게 했던 것 같습니다.
Posted by blue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