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s'에 해당되는 글 105건

  1. 2008.07.25 캐릭터 페어 2008
  2. 2008.02.15 사람이 되어라
  3. 2008.02.12 cj7
  4. 2007.10.24 as time goes by..
  5. 2007.09.21 즐거운 인생
  6. 2007.08.16 리턴
  7. 2007.08.02 화려한 휴가
  8. 2007.04.28 시간을 건너온 소녀
  9. 2007.04.04 LEEUM - 인디워홀팩토리
  10. 2007.04.02 충무갤러리 ‘팝&파퓰러-현대 대중문화의 우상들’전
images2008. 7. 25. 23:44

캐릭터 페어에 울팀 사람들과 다녀왔습니다.
넥슨이 잴 큰 부스라고 합니다~ ㅋ
근데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가 대부분이였어요.
예전 초기에는 피규어도 많이 있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8. 2. 15. 17:45



'대학가야 사람된다..' 필수 조건이되버린 세상;;

학교다닐 때 이런 조사를 하죠. 부모님학력조사!! 하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눈감고 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세대에서 어머니, 아버지 두분이 대졸이신 아이는 손에 꼽을 정도였고,
고등학교졸업도 못하신 분도 많으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덕에 우리세대는 부모님들의 힘으로..다 대학을 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되었고,
2년제를 포함하면 거의 70~80%가 넘게 대졸, 전문대졸이 되어 버렸습니다. 학력 인플레이션이죠.
대졸은 보편화되고 석박사가 많아지구요.

우리 부모님세대야 대학교나오면 잘 살아가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사람이 된다라는 말이 통용(?)될수도 있었겠죠. 대학나온 분들이 소수였을 테니까요.
요즘 세대는 필수는 아닌 선택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게 더 바람직 하구요~
자신만의 색깔을 보이고, 제도권교육에서 벗어나 특별한 아이들이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이제 아이 아빠가 되어 버린 지금.. 아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을 뒷받침하고, 자신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8. 2. 12. 15:48

cj7

주성치 영화처럼 과장이 심한 영화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와 무한 패러디는 높은 점수를 감히 드립니다.
이런 양면이 매니아를 양산하는 이유겠지요~ 싫어 하는 사람도 많구요 ㅋ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7. 10. 24. 00:47


as time goes by..
라는 타이틀을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사용하게된 이유는 '카사블랑카'에 나온 OST의 영향입니다.
1942년에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어렸을 때부터 여러번 TV를 통해본 기억때문인지 제가 좋아하는 영화 No. 1이기도 합니다.

언제들어도 카사블랑카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  OST를 감상해보세요~

You must remember this
A kiss is still a kiss
A sigh is still just a sigh
The fundamental things apply
As time goes by

And when two lovers woo
They still say "I love you"
On that you can rely
No matter what the future brings
As time goes by

Moonlight and love songs
Never out of date
Hearts full of passion
Jealousy and hate
Woman needs man
And man must have his mate
That no one can deny

It's still the same old story
A fight for love and glory
A case of do or die
The world will always welcome lovers
As time goes by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7. 9. 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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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인생OST- 즐거운 인생

대학생때 결성된 '활화산' 맴버들은 리더 '상우'의 죽음으로 40대가 되어 그룹을 재결성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이준익 감독의 손을 거치면 어떻게 태어날까요..

인생에서 40대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90년대초만 해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장으로 고성장에 적잖은 돈을 벌면서 가정을 이끌어나가며.. 가정과 회사에서 한 기둥으로 힘찬 일군과 가정의 의지가 되는 가장이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의 40대는 정년을 못채운 채 정리해고, 기러기아빠등의 타이틀을 가지고 살아가는 어깨 무거운 가장입니다.

이준익감독은 힘든 40대 가장에게 '활화산'의 부활로 다시 꿈을 심어주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OST 즐거운 인생의 가사 처럼요. 꿈보다는 현실 앞에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가장들.. 삶을 뒤돌아 볼 여유도 없는 현실에서 활화산 맴버는 어찌보면 40대 가장이 마음 속으로는 한번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라는 현실 일탈을 맛보게 해주는 영화적 상상은 재미와 현실을 오가면서 이 시대의 가장의 아픔을 짚어주는 모습은 슬프지만 유쾌하게 그리는 센스를 보여줍니다.

가볍다고 느껴지지만 끝나면 여운을 주는 스킬을 가진 이준익 감독의 연출이 빛나는 작품이였습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7. 8.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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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각성이라는 좋은 소재..
김영민, 김태우, 유준상, 정유석 한 연기하시는 배우들..

하지만 소재와 배우만으로 영화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연출력이 얼마나 영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영화 !! 였습니다.

보고자 하시면 어찌 할 수 없지만, 선택은 자유 -ㅇ-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7. 8.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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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는 우리나라 근대사에서 중요한 5.18을 재조명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역사 교육에서 늘 도외시된 근대사는 교과서에서 서술분량을  줄이고, 부끄러운 사실과 진실을 축소시켜왔습니다. 군부정권일때 중,고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요즘 교과 분량을 보면 교육부의 역사교육에 대한 인식은 과거보다 후퇴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이 5.18을 어느정도 아는지 모르지만 '화려한 휴가'를 보면서 남의 이야기나 액션영화로 인식되는 누를 범하지나 않을 까.. 걱정이 됩니다. 여주인공 이효원 마저도 영화를 찍으며 5.18이라는 아픔에 대해 알 수 있었다는 말을 할정도로 아직 우리나라의 근대사의 인식과 교육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화려한 휴가'를 보면서 재미있다라는 영화적 감상은 하지 않겠습니다.
감상과 함께 다가오는 광주시민의 아픔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 5.18은 영화적 단면에 비해 더 가혹하고 진인함을 알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영화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충분했다고 판단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
가슴에 손을 올려 애국가를 부르는 국민들에게 총을 겨누고 학살을 지시한 전두환이라는 인물이 아직도 살아서 숨쉬는 현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일본이 역사 왜곡한다고 소리지르면서 자기의 역사 앞에는 왜 냉정하지 못한지 되돌아 봅니다. 지금이라도 대한민국 근대사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는 교육과 역사인식을 세울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7. 4.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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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waints for no one..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아..

시간을 건너오는 능력(타임스립)을 가진 마코토의 이야기입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마코토는 처음에는 자신을 위해 능력을 사용하다가 자신의 이로움이 타인에게는 불행을 가져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바로 잡으려 애쓰는 과정을 통해서 '사랑'을 깨닫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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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waints for no one..
시간을 되돌려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자신에게는 그 시간이 기억 속에 남아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억까지 기다려주거나,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작가는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7. 4. 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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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지만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 못한 리움에서 엔디 워홀 작고 20주년 기념전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세간에 알려진 유명하신 분의 개인 시설이라서 그런지 설비나 시스템면에서는 공공 박물관보다 앞서 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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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에 가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지만..
리움은 초기에 예약제를 통한 관람인원을 제한하여 단기 수익성보다는 관객 편의성, 부유층이 살고 있는 한남동의 특별한 지형에 혼잡함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3월 1일부로 예약제는 해지되었지만  지난 예약제를 경험으로 혼란스러운 관람 문화를 다소 해소시킬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나라의 관람시스템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로 인터넷 티켓 예약 시스템을 들 수 있습니다. 다른 전시회와 달리 자체 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람 단가를 낮출 수 있고(30%할인), 이러한 이점으로 현장 티켓팅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관람객의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티켓 비용면에서 최근 루브르 박물관전, 피카소전보다 리움의 인디워홀팩토리는 인터넷에서 예매할 경우 절반에도 못미치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비교한 두 전시회의 경우는 공공박물관임에도 국가지원이 미흡해 작품보험을 들지 못하는 우리나라 박물관 상황이 한몫하는 현실..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런 비용은 고스란히 관객에게 부담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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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워홀은 지난 충무하트홀에서 본 팝아트의 선구자입니다.
실크스크린을 통한 작품이라서 현대에 만연하는 복재가 가능한 작품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시대를 반영하는 대중의 매스미디어를 소재로 하였기 때문에 작품감상에 어려움은 전혀 No 없었습니다.   위사진은 몰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ㅋ  전시회에선 사진을 찍으면 안됩니다. 그냥 분위기만 느낄 수 있게 멀리서 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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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감상을 하고 나면 마지막에 그의 작품을 몸소 자신의 얼굴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실습 !! 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 가셔서 해보세요~ 나름 잼있습니다 ♥
Posted by blueisland
images2007. 4. 2. 20:18
팝&파퓰러에 대한 것은 잘 모르지만 대중문화를 예술로 승화할 수 있고,
또 다른  다양성을 깨닫는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전시회는 늘 고리타분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는 대중의 거리감..
혹은 남들보다 조금 이해하면 자신은 대중이 아닌 소수의 기득권 세력 ??  일 수 도 있다는 우열감 느끼는 소수들에게 경종 -_-^ 을 울리는 전시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소수를 을 싹 !!  지울 수 있고, 저리 가버려하고 말할 수 있는,
쉽게 공감가는 멋진 작품들도 다수 보였습니다. ♥  

더욱이 타 전시회처럼 몇점 전시하지도 않고 거금 1만원씩 빼앗는 비양심을 보이지 않고 무료로 개방하니 시간되시면 맘것 즐겨보세요 ♥_♥

전시회 밖에 있는 작품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종이로 만든 엘비스 함 감상해보세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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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