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s2006. 8. 21. 12:20



만화로 유명한 다세포 소녀~ 만화는 영화본 후에 봤습니다 ㅋ 

감독은 이재용님으로 정사, 순애보, 스캔들을 만든 감독입니다.
만든 작품을 보면 참 다양한 장르를 만들었고 영화적 시각에서봐도 단순하거나 일반화된 면은 찾기 어려운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그의 면에서 그러하듯 어떻게 보면 다세포소녀라는 소재는 더 잼있고 그다운 면을 그리기 쉽지 않았나 합니다 ㅋ

다세포소녀라는 영화적 시각은 노멀하지 않죠? 15세 관람가에서 19세이상으로 어디에 맞추어 작품을 만드는 것이 좋을지.. 성적인 농도가 어떻게 어느 선까지 했으면 좋을 까라는 깊이의 차로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켰다라는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등위는 항상 시각적인 면에서 등급을 주는 안쓰러운 현실!!에 감사해 할지도 모르죠>ㅂ<) 영화를 보면서 이게 15세일 수 있을까라는 보수적 성향이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만화를 보니 19세이하는 보지 마셈-_-^ 이라고 되어 있건만~ 만화와 영화의 차이는 별로 없어 보이거든요 =ㅂ=)r
그러하듯 어떻게 보면 영화는 성적인 시각을 충분히 원작에 충실하였고 잼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완성도를 저해하는 요인이 있으니 그건 연기자들입니다 ㅜ_ㅜ 우리나라 10대를 대변하는 연기자가 이리도 없단 말인지.. 아쉽습니다~
또, 관객의 시각에서 원작의 서술방식을 대강 알고 보았다면 거부감이 적겠지만ㅇㅂㅇ)/ 아니라면.. 무슨 영화가 이래~ 연결성도 없고 뚝뚝 끊긴다..모 성적 표현은 이게 모야>ㅂ<) 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지요..
10~15컷정도 에피소드 형식의 원작을 영화에서는 만화책 넘기듯 표현하는 것을 보면 당연한 것이도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신선하기만 하더군♥


아직도 영화평론의 시각으로 보는 습성이 사라지지 않아서 그런지도 몰라도~ 보는 내내 즐거운?? 영화였습니다=ㅂ=)r 난 괴물보다 잼있더만 - _-)ㅋ
Posted by blueisland